굉장히 긴 역사를 가진 신촌/이대앞의 분식집이다. 메뉴는 떡볶이, 튀김, 맛탕 세개뿐. 떡볶이는 간도 적절하고 지나치게 달거나 맵지도 않은 점은 좋았지만 조리 상의 문제인지 후추가 너무 과해서 후추맛만 나는 떡볶이였다. 후추항이 약했다면 훌륭할텐데... 후추 덜한 떡볶이의 맛이 어떨지 궁금하다. 튀김은 전반적으로 훌륭했다. 특히 이 집의 시그니처인 오징어 튀김은 날개부분(얇은 튀김옷으로 날개처럼 만듦)이 정말 맛있다. 개인적으로는 튀김에 더 높은 점수를 주고싶다.
오리지날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길 88-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