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친구들과 숙성회 냠. 3명이었고 내가 많이 안먹어서 첨에는 숙성회 소짜에 도미머리조림 시켰는데 2명 테이블에 나온 소짜 보니까 양이 넘 적겠다 싶어서 중으로 바꿈. 숙성회를 김, 밥 등과 함께 싸먹는 형태. 회가 쫄깃하니 맛있었음. 곁들이는 것들도 좋았고. 우니는 따로 시켜봤는데 친구말로는 상태가 별로인거 같다고. 직원분에게 얘기했더니 사장님으로 보이는 분이 오셔서 우니판을 보여주시며 다른 우니덩이를 새로 또 주셨다. 친구가 다시 달라는말은 아니라고 했지만 그냥 주심... 근데 친구는 그것도 좀 별론거 같다고. 사장님 말로는 원산지에 따라 맛이 조금씩 차이가 난다고. 나도 우니맛은 잘 몰라서 뭐라 판단할순 없었음. 국물도 땡겨서 어부라면 시켰는데 마무리로 굳!

어부블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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