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좀 전위적인데.. 굉장히 오랫만에 방문했습니다. 팀원분 진급턱. 좌식테이블이 한 5개 좁게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예약 필수. 할머니 1분이 하시는 곳. 메뉴는 닭볶음탕이랑 북어무침뿐. 산더미같은 깻잎무덤속 닭이 숨어 있어요. 할머니가 먹으라고 할때까지 얌전히 기다려야 합니다. 물, 술, 잔 걍 다 셀프라고 생각하세요. 기본으로 나오는 오이무침도 맛있어요. 탕이 어느정도 끓으면 깨를 수북히 넣어주심. 처음가본 팀원도 닭이 엄청 부드럽다고 좋아했어요. 다만 탕도 간이 쎄고 반찬인 오이무침도 간이 쎄고 그나마 있는 다른 메뉴인 북어무침도 간이 쎄서 먹다보면.. 정신이 아득해지고 질리긴함... 화장실은 안가시는게 좋습니다...

원조 복순이 민속촌

서울 강서구 송정로 5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