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선배와 오랫만에 엉생으로. 뭐 워낙 예전부터 흑석동에서 고기먹자 하면 거의 엉생이 빠지지 않을 정도로 유명했습니다. 지금은 다른 곳들도 많이 생겼지만. 예전에는 불판 가운데 동그란 구멍이 있고 거기에 기본으로 된찌 뚝배기를 넣어주셨는데(무한 리필) 그거 없어진게 젤 아쉬운 부분. 하지만 여전히 고기는 맛깔납니다. 그리고 이젠 다 구워주시고요. 삼겹, 목살, 항정 각 1인분에 된찌, 공기밥 2개 먹었습니다. 엉생에서 된찌 오랫만에 먹는데 와, 진짜 맛나더군요. 보통 고기먹으면 밥 반공기 먹는데 된찌 너무 맛있어서 1공기 다먹음. 아, 그리고 배달도 된다고합니다.
엉터리 생고기
서울 동작구 서달로14나길 5-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