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이 낯을 가려 낯 이라는 한식스탈 주점. 친구랑 갔는데 사진을 못 찍어서 노사진. 이곳은 원래 이전직장 팀장님, 동료와 신논현에서 만나기로 한뒤 조용하고 아담한 곳을 물색하다 알게되어 인스타 디엠으로 예약을 요청했는데 자리가 없어서 못 가봤다가 이번에 방문해봄. 7시 오픈인데 6시 45분쯤부터 스토커처럼 가게앞을 서성이다 입성함ㅋㅋ 4인 테이블 1개, 2인 테이블 1개, 바자리 6석? 정도로 작은 가게고 사장님 혼자 요리, 서빙 하심. 메뉴가짓수도 적당하고요. 가지튀김과 라구소스, 차돌 삼합(차돌, 백김치, 관자)에 병맥주 꿀떡꿀떡 하고 왔습니다. 갠적으로 삼합은 좀 별로였지만 다른 메뉴도 먹어보고싶고요. 쌩맥은 안팔아서 이것도 조금 갠적으로 아쉬운 부분. 그래도 이정도 가격, 분위기 나쁘지 않습니다!
낯
서울 서초구 사평대로57길 7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