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요상한 곳. 하지만 가볼만 합니다. 음료는 솔까 노맛인데 정원과 분위기가 다함. 주차할때까지만 해도 외부에 있는 돼지 동상과 뭔가 올드한 외관을 보며 여기, 괜찮은건가..?싶었는데 내부는 또 넓고 좋아요. 나무랑 돌 위주의 인테리어. 특히 정원을 볼수 있는 자리가 좋고요. 다만 의자에 돌이 얹어져있어서 의자가 개 무거움. 계단을 올라가보면 2층은 야외인데 날씨가 좋으면 여기도 명당일듯. 저희가 갔을땐 비가 오다말다해서 패스. 날좋으면 한라산도 보인다 합니다. 하지만 이곳의 매력은 바로 아리송한 정원. 밖으로 나가면 정원인데 이게 기가 막힘. 진짜 무슨 컨셉인지 전혀 모르겠는데 되게 미로같고 풀, 꽃, 나무, 돌 되게 많고 이상한 동물, 사람 동상이 막 있고 갑자기 연못이 나오질않나 여튼 가보심 압니다. 조잡스러운데 사진찍으면 잘나올것 같아요. 드문드문 테이블도 있어서 여기서 음료 마셔도 됨. 생각보다 정원이 넓어요. 동물도 키우고있어서 카운터에서 먹이용 당근도 팔고있음.
미스틱 3도
제주 제주시 1100로 2894-4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