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내려갔다가 올라오는 시간이 딱 저녁시간대라 밖에서 씨원한 맥주한잔 때리고 가야지 싶어 간 곳. 복작복작해서 여기가 어딘지 알수 없는 주상복합상가 1층에 여튼 잘 찾아보면 갈수 있음. 안주 가격대도 괜춘. 양배추 닭고기에 맥주 3잔 때리고 나왔다. 기본안주는 추억의 꾀돌이. 양배추 닭고기는 데리야끼 소스인것 같은데 불맛도 나고 마요네즈를 뿌려주셔서 그런지 달고 녹진한 맛. 다만 좀 달고 소스가 흥건해서 혼자 다 먹기는 약간 질리는 맛. 남은건 포장. 혹시 단무지나 김치 있냐고 여쭤봤더니 피클이랑 김치가 있다고 하셔서 김치로 부탁드림. 같이 먹으니까 좀 낫더라. 담번에 가게되면 오리고기류로 먹어봐야디.
마곡관
서울 강서구 마곡중앙로 161-8 두산더랜드파크 D동 103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