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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의소식좌
평가보류
3년

목요일 점심으로 낮맥 하고자 들림. 집에서 걸어서 10-15분인데다 낮부터 맥주를 마실수 있다는 매우 큰 메리트! 코로나인데다 평일 낮이라 사람이 거의 없었지만 직장인이 바글바글하는 발산에 있는데다 맥주도 시원, 안주도 싼편이라 이 시국만 잘 견뎌준다면 핫플 될듯. 런치로 세트메뉴도 판매 중이었지만 난 1인이니 피자 스몰사이즈와 생맥 400을 주문. 500도 있었는데 생맥은 왠지 모르게 작은 사이즈로 먹는게 더 맛나더라는. 잔도 엄청 차갑고 맥주위에도 살짝 얼음이 낀 것이 캬. 한가지 개인적으로 아쉬운건 탕종류도 스몰사이즈가 있었음 하는 바람. 뭐 사실 이건 혼술러로서 어느 술집에 가도 마찬가지이긴 하다. 그리고 하나 조금 웃겼던 건 주인으로 보이는 남자분의 차림새가 너무 본격적인 사장님 패션이라(특히 구두..!)쳐다보기 민망했음. 이상하다는게 아니라 너무 패셔너블 하심 ㅎㅎ 아, 엄청 친절하시기도 함.

금별맥주

서울 강서구 마곡중앙6로 70 매그넘797 1층 101, 10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