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외진(?)곳에 있는 실내 포차. 어두컴컴한 골목에 떡하니 불빛이 흘러나옵니다. 여기도 지나가면서 항상 가봐야지 했엇는데 드디어 와봤네요. 전형적인 실내 포차입니다. 테이블, 의자 보시면 아시겠죠? 꼼장어가 메인이라 시켜봤어요. 14000원치고 양이 작은거 같기도 하고. 어찌 알고 오시는지 손님들이 생각보다 많이 오시더군요. 나름 오픈키친입니다. 홀서빙 1분, 주방 1분이고. 친절하다는 느낌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불친절한건 아니에요. 맛있어서 온다기보다는 분위기로 오는곳. 화장실이 큰 단점인데 건물 밖에 있고 남녀공용이라 좀 무섭습니다. 가볍게 2차로 올만한듯.
인생역전포장마차
서울 강서구 강서로56가길 96 양화운수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