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롯데에 뮤지컬 보러가기전 도삭면 냠냠하고 카페타임. 원래는 콰이어트 크림티 가려고 했는데 네이버에는 11시 오픈이라고 써있었지만 막상 도착하니 가게 문에 12시반 오픈이라고 써놓으셨더라구요. 부랴부랴 2안으로 고고. 화이트로 깔끔한 가게였고 날씨가 스산해서 그런지 내부는 조금 추웠습니다. 1시간 정도 있었는데 내부에서 마시고 가는 사람은 우리뿐이었음. 뭐 저희는 전세낸듯 좋았습니다. 톤앤톤 라떼라는 시그니처 메뉴가 있길래 여쭤보니 플랫화이트랑 비슷한데 스파이민트(껌) 맛이 나는 라떼라고! 폼추가도 가능해서 아인슈페너 느낌으로도 마실수 있다하셔서 그걸로 시켜봤습니다. 보기엔 너무 예뻤는데 제 입맛은 아니었던걸로... 친구는 딸기티 시켰는데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화장실은 건물 옆 남녀공용입니다. 공간이 과하지도 않고 적당히 예뻐서 가봄직해요.
톤앤톤 커피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31길 1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