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벅이 히토리상 제주여행 1일차 점심. 애월고등학교에 내려서 파워워킹 1시간해서 도착. 어제 출장왔을때 추웠어서 내복에 폴라티까지 입었더니 땀뻘뻘. 도착하는 순간 여기구나! 알게됩니다. 귀여운 주차장 간판. 외진곳에 있고 가게도 큰편이라 그런지 주차장도 크더라구요. 창이 큼직하고 층고도 높아서 가게가 한층더 커보입니다. 식물 때문에 한층 상큼한 듯. 테이블에 있는 꽃도 생화더라구요. 그린 샐러드, 버터 치킨 카레, 갈릭난, 스프라이트 주문. 난이... 사이즈가... 가오리인줄? 샐러드 양도 많고 싱싱했는데 다만 드레싱은 제 취향이 아니었습니다. 찬찬히 꼭꼭 많이 먹고 나옴. 혼자라서 다른 음식을 먹어보지 못해 아쉽네요. 화장실도 가게 안에 남녀따로라서 저같은 뚜벅이들이 짐정리 한번 하고 가기에 좋습니다. 아, 물티슈 제공은 안된다고 써있던데 난을 제공하면서 물티슈를 안준다는건 좀 의문.
인디언 키친
제주 제주시 애월읍 애원로 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