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첫 사진에 티비 화면이 너무 압박이네요..허헛. 흑석동 고깃집 최강자인 최대포 맞은편에 있는 분식포차. 제가 흑석동을 떠나기전부터 있었으니 여기도 최소 5년은 됬겠네요. 흑석동에 있을때도 몇번 와서 혼자 맥주에 간단 안주 먹고갔더랬습니다. 오늘은 흑석커와 2인으로 방문. 정말 작은 가게라 쪼롬히 5자리 뿐입니다. 메뉴판은 못찍었는데 떡볶이, 라면, 전 류등이 있어요. 짜치계, 감자전, 맥주 주문. 화구가 하나라 여자사장님이 거기서 재빠르게 탁탁 눈앞에서 요리해주십니다. 기본 안주로 오뎅이랑 국물을 주세요. 짜치계...개존맛입니다. 사실 전 첨먹어봄. 치즈 자체를 그닥 좋아하지않거든요. 양파, 고추가 들어가서 느끼함을 잡아줘요. 역시 라면은 남이 끓여주는 라면이 채고시다... 그리고 대망은 감자전. 사장님이 감자를 바로 갈아서 해주세요. 치즈도 뿌려주심. 테두리는 빠삭! 개개존맛.. 전 찍어먹는 장도 따로 만들어주심. 화장실은 가본적이 없지만 건물 어딘가에 있긴 있겠죠..? 이런 바이브를 즐기는 어르신들도 오시고 어린 커플, 혼술러도 오는 정겨운 곳입니다. 흑석동 오신다면 2차정도로 가볍게 들러보심이!!
요리조리 분식포차
서울 동작구 서달로14길 1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