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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가려던 정문쪽 카페는 만석이라 차선으로 빗물펌프장 쪽 카페로 가던 중 ㅎ과ㅅ으로 된 간판에 이끌려 저긴 뭐지 하며 가보니 카페였다. 오, 유레카! 심지어 조금 더웠던 차에 소박한 야외 테이블까지. 시그니처 인듯한 커피메뉴 이것저것 물어보다 결국 돌고돌아 아라로 주문. 나는 어쩔 수 없나봐... 화장실도 남녀 따로에 깨끗하기까지. 오늘은 날씨가 흐렸지만 햇빛 좋은 날 밖에 앉아있음 넘 좋을 듯. 기대보다 커피가 엄청 맛있지 않다는게 조오오오금 아쉽다. 실내도 널찍함. 여기 예전에 오리고기집 자리였나..?하여튼 이런 위치에 이런 카페라니. 아주 나이스!!

흑석 커피

서울 동작구 서달로14가길 5 삼원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