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오사사 보니까 야끼니꾸가 너무 땡기는것..!!!! 이건 못참지... 오늘 바로 야끼니꾸 먹으러 왔다. 혼자라 많이 먹지도 못할텐데 손님 많으면 민폐일것 같아 5시 오픈에 맞춰서 방문. 이미 커플 2테이블이 있었음. 다찌석만 있고 10-12석정도인 작은 가게. 2인당 화로 1개씩. 나는 혼자니까 화로 독차지~~ 2인분은 먹어줘야 예의겠지 싶었는데 호옥시나 하는 맘에 일단 진갈비살 1개랑 레드락 생맥 1개만 주문. 밑반찬 착착 나옴. 꽈리고추, 새송이버섯, 파인애플은 기본으로 주심. 타래도 따로 주시는데 묻혀서 구우면 된다. 생으로도 굽고 타래도 묻혀서 굽고 내맘대로~~~ 넘 맛있음...후우... 고기도 내 템포 맞춰서 굽고 내가 원하는대로 자르고. 3점정도 남았을때 1인분 추가는 못할것 같아 밥주문. 남은 3점을 밥이랑 꼼꼼히 와구와구 먹었다. 나보다 먼저온 커플들 나가기 전에 내가 먼저 다 먹고나옴ㅋ ㅋ 33000원으로 매우매우 만족스러운 식사를 했다. 직원분들도 친절하심. 안붐빌때 재방문의사 있음.
유메이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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