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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의소식좌
평가보류
2년

후배 청첩장 받으러 마음의 고향 흑석동 방문. 이곳은 나도 가고싶었던 곳인데 딱 여기를 선정해주다니 쌩유베리감사. 3층이고 건물 자체가 낡아 올라가긴 좀 빡세지만 일단 들어가면 여기가 흑석동이 맞나 싶음. 6명까지만 들어갈수 있는 룸은 딱 1개고 나머지는 다 홀의 테이블석. 우리는 6명이라 사전 예약했고 룸으로. 닭다리살튀김, 연어회, 명란도가니탕 먹었음. 안주는 무난하고 양이 많지는 않지만 플레이팅에 엄청 신경을 많이 쓰신듯. 그래서 그런건지 손님이 많아서 그런건지 요리가 좀 늦게 나왔다. 일반 소주, 맥주도 있지만 전통주 라인업이 좀 있어서 전통주를 시키는게 나은듯. 깔끔한 여성향 술집.

여덟 아홉

서울 동작구 현충로 104 방치과 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