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신상 맛집 발견! 오글토글 떨면서 회사 점심으로 방문. 신발 벗고 들어가는 가게에요. 11시 40분쯤 도착했는데 이미 거의 만석쓰. 이것은.. 맛집이다..!! 주인 내외로 추정되는 남자분, 여자분 2분이서 하시는듯. 저희는 여자 3명이서 명동칼국수, 고추장 수제비, 부추전 시켰어요. 깍뚜기, 배추김치 굳굳. 국산재료로 직접 만든다고 적어놓으셨더라구요. 사장님이 센스있게 앞접시도 3개 주심. 부추전이 먼저 나왔는데 오징어도 들어있음. 갓나온 전은 말모말모. 명동칼국수는 우리가 아는 그것과 비슷한 느낌. 고추장 수제비는 쪼끔 아쉬웠지만 그래도 맛있었습니다. 양도 많았구요. 재방문의사 있고 담번에는 전화주문하고 가야겠습니다.

개화산 명동 칼국수 보쌈

서울 강서구 양천로3길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