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기념으로 혼자 뭐 맛난거 먹어볼까 고심하며 검색하다 마곡나루에 안주 오마카세가 있다는걸 보고 예약. 인단 6.6만원 코스에요. 막상 가보니 예전 주방문 자리더군요. 금욜 6반에 예약했는데 손님이 저밖에..머쓱. 7시에 2분...머쓱22. 그렇게 저 나갈때까지 총 3명뿐ㅠㅠ 결론은 강추인데 손님이 넘 없어서 가게가 없어질까 노심초사. 총 9가지 메뉴가 계절별로 나와요. 여자 사장님 혼자 하시는데 4월초에 봄메뉴로 바뀐다하심. 술은 우리술(전통주)밖에 없어요. 음식 나올때 마다 설명해주심. 사장님 쏘 친절.... 음식 스타일은 이국적이에요. 6번째 메뉴 나올때부터 슬슬 남기기 시작함ㅠㅜ 사장님한테 맛없어서 남긴거 아니라고 99절절 설명함..ㅠㅜ 계절별 메뉴여서 같은 시즌에 또 가기는 좀 애매할수도 있겠다는 생각. 하지만 1번쯤 꼭 와보시길 추천합니다. 전 4월에 또 갈예정!
로찌 마곡
서울 강서구 마곡중앙로 171 마곡나루역프라이빗타워Ⅱ 2층 207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