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맛있어요. 영업시간이 짧아 점심에만 먹을 수 있는 곳으로 몸이 안좋은 날에는 직장에 휴가를 내고서라도 먹으러 갑니다. 수제비를 좋아해서 다슬기 수제비만 여러번 먹었습니다. 양이 많아 늘 적게 달라고 요청드리고 있습니다. 마늘이 꽤 많이 들어갔지만 마늘이 전체 맛을 다 잡아먹지는 않고 감칠맛과 풍미를 잘 이끌어주는 수준에서 사용된다고 느꼈습니다. 간이 약간 짭짤한 편인데 혀가 피곤하지는 않고 계속 입맛이 돌게끔 도와주는 정도입니다. 손으로 뜯어넣은 손수제비로 어느정도 두께가 있어 쫄깃하고, 한번도 덜익어 나온 적은 없었습니다. 붐비는 시간에 1인 손님에게도 4인 테이블 자리를 내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강촌 다슬기
전북 전주시 덕진구 편운로 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