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질의 향이 가득한 스폰탄바질. 린데만스와 미켈러의 합작품으로 화이트 와인에 가까운 산미와 바디감의 람빅맥주입니다. 풀향이 가득한 첫 맛과 자잘한 탄산감으로 산미는 끝에 터집니다. 처음에는 읭?? 하는 맛이지만 마실수록 바질의 향이 은은하게 퍼지면서 중독성있는 맛입니다. 조금 부담스러운 5-6만원이라는 가격. 하지만 중독성있는 맛때문에 맥주계의 평양냉면이라고 하고 싶네요.^^ 휴가 때 서귀포 칼 호텔에서 석양을 보며 마시니 맛은 100배 ㅎㅎ 오프너를 전해주러 오신 호텔 직원분이 프랑스 출신의 소믈리에셔서 함께 테이스팅까지 하는 행운까지!!! 독특한 맥주를 찾고 계신다면 추천추천!!!
칼 호텔
제주 서귀포시 칠십리로 242 칼호텔 본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