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치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참치 초밥 한판 참치 자체를 안좋아 한다기 보다 참치는 부위별로 한두피스 정도만 먹으면 족하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래서 굳이 참치집이나 참치만 나오는 디쉬를 주문하는 경우는 없는데 뽈레에서의 아주 높은 평가를 보고 주문해 봤습니다. 일단 나오는 때깔부터 가격에 비해 이 정도면 충분히 좋다는 생각이 드는 비쥬얼. 그리고 생각보다 부위가 꽤 다양합니다. 다 같은 참치살 이지만 부위도 다르고 조금씩 다루는 방법을 달리해서 다양한 맛을 느낄수 있어 질리지 않게 먹을수 있습니다. 중간에 주는 우동이 너무 사다 쓴것에 양을 늘린 느낌이라 살짝 아쉽네요. 가격을 천원 정도 올리고 우동 제품을 좀 더 좋은걸 쓰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마지막에 나오는 매실도 좋았습니다.
나랑가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 7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