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동 여의도
연남동이 현재의 모습이 되기 전 연남동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업체 중 한곳이 연남동을 떠난다 하여 들러 보았습니다. 그렇게 홍대권을 드나들면서 묘하게 툭툭과 소이연남을 한번도 가지 않았다는게 제 스스로도 신기 하긴 합니다. 툭툭은 가격은 약간 높지만 고기나 면의 볼륨감이 좋습니다. 맛은 지금 시점에서는 평이하다라고 평을 허게 되지만 10년전 15년 전에는 확실히 이만한 완성도를 가진 동남아 식당이 없었을듯 합니다. 폐점이 아... 더보기
툭툭 누들타이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 161-8
오후만 있던 토요일의 리브레 커피. 사실 리브레가 그렇게 맛있다 하기도 힘들지만 비싼 원두를 핸드드립으로 저렴하게 먹는 재미는 있었는데 이제 가격도 결코 저렴하지 않다.
커피 리브레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32길 20-5
푸른 밤 고이 맺는 이슬 같은 보람을 보밴 듯 감추었다 내어드리지 아! 그립다 내 혼자 마음 날같이 아실 이 쓸데없이 이런 다과집을 와보면 시 한수 씩 나직히 외워보곤 하는데, 이 날은 김영랑의 내 마음을 아실 이 가 떠올라서 읇조려 봤습니다. 사실 개성 주악 맛이 가게마다 어떤 차이가 있는지 잘 모르겠고, 차도 어떻게 다른지는 모르겠는데, 이 집은 또 너무 정제된 맛은 아니라서 좋았습니다. 과자는 달고 차는 멀리서도 ... 더보기
믜요
서울 마포구 동교로 25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