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쁜지

추천해요

28일

이자카야 라멘의 범주를 벗어난 로컬라이징 된 돈코츠 라멘 중 가장 잘 만들어낸 라멘. 어느순간부터 돈코츠 스프가 부담되기 시작해서 잘 안먹게 되었습니다. 아마 그런 생각을 하는 직장인들이 많을텐데, 종로에서 직장인 상대로 영업하는 집이라서 그런지 고객들의 니즈를 잘 파악한 것이 아닌가? 싶은 맛입니다. 다만 오리온 맥주의 상태가 만원에 330미리 주는것 치곤 다소 아쉬움. 꼬치류는 그릴 담당자의 실력이 확실하다. 아스파라거스 베이컨이나 닭껍딱 처럼 세밀한 불조절이 필요한 꼬치는 굉장히 인상적이다.

오카구라 라멘 & 이자카야

서울 종로구 삼일대로 382 신영빌딩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