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ㄷㄷ한 가격이지만 맛있는 양지탕. 제일 싼 메뉴가 18000원. ㄷㄷㄷ 게다가 마포옥 단골 분들 말씀으론 명품 양지탕이 그냥 특 개념으로 양만 많이주는게 아니라 고기의 등급이 달라진다고 하네요. 그래도 아침에 23000원 쓰기는 좀 그렇고 양지탕으로 시켜봅니다. 기름기는 많지만 기름지다는 느낌보다는 고소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고기 역시 한입 베어 물면 육향이 확 퍼집니다. 비싼 이유가 있기는 있네요. 파김치는 따로 달라고 청해야 주십니다. 거의 익지 않고 파가 워낙 싱싱해서 약간 아린맛이 있습니다. 탕 보다는 수육과 같이 먹어야 어울릴듯 합니다.
마포옥
서울 마포구 토정로 312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