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 대로변이 은근히 카페가 없어서 뽈레 돌리다 들어간 카페. 뭔가 고급스런 집기에 디테일은 많은데, 모더니티하고 휑한 느낌을 주는 가게 분위기. 근데 테이블이 약간 기울어 있… 의자도 고급지고 멋을 부린 의자이지만 궁뎅이가 약간 시렵다. 버터 스카치 라떼 주문. 작은 잔에 잔뜩 올려 주시는데, 들고오다 살짝 흘림. 뭔가 뭔가. 잘해볼려고 돈도 많이 쓰고 궁리도 한것 같은데 한끗 한끗 아쉬움이 있는 카페.
커피 휘엘
서울 강남구 논현로149길 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