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에서 먹는 이런 류의 커피 음료 중 꽤 맛있게 먹었습니다. 너츠 크림 라떼. 크림이 혼자 노는게 아니라 3개의 층이 적절히 입안으로 들어오는 밀도의 느낌도 좋았고. 견과류의 맛은 첫맛과 뒷맛을 장식하고 크림과 커피 맛이 적당했다고 해야 할까?. 그냥 커피만 마셨으면 약간 아쉬웠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지만, 이 한잔 자체에 맞는 커피가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약간 무심한 힙스터들의 공간 이랄까 그런 느낌이 있는데. 묘하게 앉아 있기 편합니다.
히트 커피 로스터스
서울 마포구 동교로 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