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쁜지
4.5
6개월

독특하지만 납득이 가는 맛. 거문도 해풍 쑥과 대저 토마토(피트 바질) 을 시켜 보았습니다. 아주 전무후무한 시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독특하죠. 보통 이런 맛들을 컨버전하면 절반의 승리인 경우가 대체로 많은데. 쑥맛에 해풍이란 말처럼 약간의 짧짤한 맛. 그리고 대저토마토에 약간 스치는 바질의 맛. 이런 요소들이 원재료의 장점을 살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도중에 이 집 사장님 따님이 오셔서 정겨운 모습도 보니, 아주 오랜만에 장가가고 싶다는 생각도 살짝 스치기는 했습니다. ㅎㅎ

나이스 망원

서울 마포구 희우정로10길 15 망원1차대림아파트 상가동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