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쁜지
4.5
12일

계속되다 라는 뜻을 가진 아꽁트 좋아했던 디저트 가게인 오뗄듀스와 마얘 출신 파티쉐가 운영한다고 해서 와봤습니다. 평이 좋은 바닐라 타르트를 먹었는데. #올해의베스트디저트 로 꼽고 싶을 정도로 훌륭하네요. 바닐라 헤이즐넛 가나슈가 층층이 들어가 있고 층층이 쌓인 맛이 씹고 삼킬때 쉐프의 의도 대로 명확히 느껴지는 맛입니다. 바닐라의 향만 스치는게 아니라 농후한 바니라의 맛을 다른 재료들이 밀어주고 땡겨주고 옆구리 쓱쓱 긁어주며 조화 이상의 맛을 끌어내 줍니다. 타르트가 딱딱하지 않고 슥 잘리다보니 크림층도 망가지지 않는게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빼놓을수 없는 저 손바닥 모양의 받침이 귀여운 것도 있지만. 한입 썰고 살짝 돌려서 썰기 쉽게 자리 잡히게 하기에도 좋습니다. 이런것 까지 맛에 영향을 주는 점들을 잘 잡아내는 것에 감동 까지 밀려오네요.

아꽁뜨 서울

서울 마포구 동교로51길 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