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동 여의도
얇지만 흐트러지지 않는 만두피. 이런 얇은 피 만두의 가장 큰 문제는 먹다가 망가져서 속이 흘러나오거나, 먹을 때 주의해야 하거나, 잘 썰어 먹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이 집 만두는 손바닥만 한 크기에도 손으로 들고 입으로 베어 물어도 어지간해서는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습니다. 고기와 김치 만두 모두 속 재료가 잘게 썰려 있고, 고기만두는 육즙과 파, 채소의 달콤함이 느껴집니다. 김치만두는 매운맛이나 신맛보다는 고소함이 ... 더보기
이화만두
서울 광진구 능동로 278-1
#콩국수맛집 난이도 높은 을지로 강산옥에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6월부터 개시인데 올해는 5월 말부터 시작했다고 하시네요. 11시 반에 오픈해서 1시 조금 넘으면 재료 소진으로 영업 종료하는 집이죠. 시간을 맞추는 것부터 쉽지 않은 곳입니다. 가격은 만육천원 자리에 앉았는데 물병을 옆으로 눕혀 놓으시길래 왜 그러나 했더니, 얼음이 길게 얼어서 병이 안 세워지는 거였습니다. ㅎㅎ 물병 정도는 하나 새로 사셔도 좋을 텐데요... 더보기
강산옥
서울 중구 청계천로 196-1
#콩국수맛집 청량한 맛의 콩국수 강남권 콩국수의 패자라 할만한 임병주 산동 칼국수. 입자가 곱다 수준이 아니라 콩스프급으로 콩의 입자가 전혀 남지 않습니다. 밀도가 높고 점성도 높은데 꾸덕 하다는 느낌 보다는 스프 라이크에 가깝습니다. 아주 차가운 콩국은 아닌데 첫맛에 청량하다는 인상이 남네요. 면이 칼국수 면을 조금 개량한것 같은데 유난히 면에 스프가 잘 묻어 나옵니다. 면 맛 자체도 꽤 좋은편. 다만 이게 콩국에 ... 더보기
임병주 산동 손칼국수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37길 65
한참 신나게 떠들고 걷다 보면 당이 딸릴 때가 있죠. 그럴 때 연남동 끝자락에서 생각나는 집이 바로 피에트라입니다. 가격은 겁나 사악한데, 맛은 또 겁나 맛있습니다. 강렬한 색감만큼이나 원물의 가장 맛있는 부분이 진하게 올라옵니다. 단맛으로 밀어붙이는 타입이 아니라, 재료 자체의 향과 결을 또렷하게 살리는 쪽입니다. 그래서 맛이 아주 선명합니다. 과일이면 과일, 견과면 견과, 초콜릿이면 초콜릿, 이런 식으로 재료의 중심이 ... 더보기
피에트라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23길 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