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동 여의도
도쿄 타베로그 1위 라멘집의 서울 분점. 특 쇼유를 주문해봤습니다. 19,500원 ㅎㄷㄷ 환상적인 차슈와 고명들. 부드러운 살결에 훈제와 숯 향 가득한 차슈들. 특히 이 훈제 향이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듭니다. 돼지 부위마다 조금씩 추구하는 바가 다르고 그 의도가 여실히 느껴집니다. 수비드 차슈는 기존의 돼지 수비드와는 달리 묘한 육향을 품고 있습니다. 멘마 역시 국내에서 먹어본 멘마 중 최고라고 할 만합니다. 특히 완탕... 더보기
라멘야 시마
서울 영등포구 63로 50
구청장 법인카드 최다 사용 중식집. 별로 좋은 일은 아닌데 이 집을 상징하는 말이 되어버렸죠. 이 집은 확실히 클래식한 메뉴보다는 이것저것 더해서 과함의 미학을 선보일 때 빛나는 집인 것 같습니다. 가리비굴국밥은 중국집 계절 메뉴 중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메뉴가 아닌가 합니다. 어마어마한 가리비와 굴의 맛. 그리고 양이 많다 보니 국물 역시 가리비와 굴 맛이 폭증합니다. 절반 정도 먹을 때쯤 이 집에서 제일 애정하는 돈육새... 더보기
아리차이
서울 관악구 신림동길 4
우상향 하는 순대국집. 국물 베이스 자체는 크게 바뀌지 않았지만 순대와 고기가 일취월장했습니다. 특히 순대에 대한 점수를 짜게 줬는데 선지와 야채가 든 피순대인데 누구나 먹기 편한 스타일로 만들어졌습니다. 전주 피순대의 녹진함은 아니지만 적당히 피순대의 식감은 살리고 역한 피맛은 야채로 잘 눌렀습니다. 고기도 아주 좋습니다. 고기들을 보면 숭덩숭덩 썰어낸 것 같지만 부위마다 두께나 고기의 결, 지방과의 밸런스를 계산해서 썰... 더보기
서림 실비 순대
서울 관악구 신림동길 8
기본 이상의 적당한 술집을 찾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가. 신림의 수많은 술집 중 기본 이상의 괜찮은 술집이 얼마나 될까요? 저는 서너 곳 이상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봅니다. 그중 한 곳이 단풍입니다. 그나마 있던 곳들도 다른 곳으로 많이 이전했죠. 그런 상황에서 가뭄 속 단비와 다름없는 단풍이 있습니다. 왠지 가게 외관이 흔한 신림의 이자카야 같지만 실력은 신림의 다른 곳들보다 뛰어납니다. 적당히 잘 숙성된 모듬회. 구르... 더보기
단풍
서울 관악구 신림동길 25
쉬는 날 아침 일찍 일어나 산책하고 릿커피에서 크피 한잔 하는것 만큼 좋은 일이 얼마나 있을까 싶습니다. 캐릭터가 확실하게 내려주는 곳이라 신상 원두가 나오면 즐겁게 마셔봅니다.
릿커피 로스터스
서울 관악구 봉천로 221-8
물과 닭으로만 오랫동안 끓여낸 진한 백탕 수프에 다양하고 후처리 잘한 고명으로 맛을 낸 라멘. 잘하는 토리파이탄은 첫입에 감탄이 나오지만, 이는 1/3까지입니다. 그 이상 먹으면 사실 좀 물립니다. 그러다 보면 안 느껴지던 닭 냄새나 오랫동안 끓여서 만들기에 분명히 어딘가에서 탄내가 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런 점을 보완하기 위해 타레 소스로 다양한 맛을 섞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타레 소스 맛이 너무 강하면 오랫동안 끓인 ... 더보기
유니드 라멘
서울 광진구 능동로37길 44
신당역의 작은 맥주집. 안주가 좀 특이한 메뉴가 많은데, 시키지를 않아서 딱히 뭐라 하기 그렇지만. 약간 메뉴 설명이나 가격이 접근하기 좀 미묘한 구석이 있습니다. 굳이 펍에서 먹을만한가 싶은… 아재 혼술 손님에게도 친절하시지만. 여성분들에게 특별히 더 친절하시다는 느낌적인 느낌이 있습니다. 맥주 자체는 훌륭 합니다. 딱히 특별한 탭은 없는데 다른 펍에서 먹는 탭맥주 보다 웬지 더 맛있게 느껴집니다. 너무... 더보기
헤이 웨이브
서울 중구 퇴계로87길 4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