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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푸가스와 베이컨 토마토 스프 조합이 정말 좋고, 먹을만큼만 살짝 데워주시고 나머지는 포장도 가능해요. 스프는 먹으면서 보니 토마토 껍질 째 넣어서 만드신 것 같고 베이컨 덕분에 진하고 깊이 있는 맛에 샐러리 당근 야채 큼지막하게 아낌없이 많이 들어있어요 ㅎㅎ 후무스는 세이보리하기보단 아주 약간 단맛과 레몬즙 산미가 잘 어우러지는 섬세하고 가볍고 부드러운 텍스처이고 올리브오일도 신선해요. 후무스가 간단한 듯 해도 디테일에 따라 맛에 차이가 나는데 빵에 스프레드로 먹을때 어울리는 맛으로 만드신 것 같아요! 후무스 좋아하는데 숨은 후무스 맛집이네요 🙏

프레드므아

서울 강남구 선릉로148길 5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