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음식 먹고싶다는 지인이 예약해서 오랜만에 왔어요 ㅎㅎ 쏨땀은 좀 맵긴 했지만 그린커리와 조화롭게 맛있었고 뿌빳퐁커리는 무난했어요 :) 여기 너무 한국화되어서 별로라는 얘기도 들었지만, 좋은 사람과 함께하면 맛 평가에 관대해지는 듯 하고, 사람 북적이지 않아서 편안한 시간 보냈어요 😌 유행 타지 않고 분위기 좋으면서 호불호 없이 무난한 맛을 유지하는 곳들 특유의 느낌이란게 있나 싶기도 하네요 ㅎㅎ 안다즈 첫 오픈때는 사람 정말 많았었는데, 이제는 당일 예약도 가능하네요! 호텔 지하 5층에 주차 하면 2시간 지원됩니다 🙂
미앙
서울 강남구 논현로 854 안다즈 서울강남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