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총평: 나의, 어쩌면 모두의 콩국수 바이블📖 먹은 메뉴: 콩국수(15천원) / 접시만두(12천원)는 옛날에 먹은 거라,,,, 사진만 첨부합니다 ㅎㅎ 여의도에서 근무하던 당시, 대리님이 더위에 지친 제게 여의도 직장인이면 진주집은 당연히 가야지 하며 데려왔던 곳입니다. 콩국수를 정말 못 먹었던 제게, 진주집 콩국수는 신세계였어요. 콩물은 두말할 것 없이 너무 고소하고 시원하고 스프처럼 점도가 있어 더욱 진한 콩의 고소함이 느껴집니다. 반찬으로 나오는 김치도 보쌈 김치처럼 달달하니 고소한 콩국수와 잘 어울리구요 ㅎㅎ 무엇보다 면의 찰기도 워낙 좋아서 국물에 젖지 않은 면을 먼저 먹어도 매력 있습니다. 나만의 tip. 저는 꼭 설탕을 달라고 합니다. 처음부터 넣는 것은 아니고, 중반부부터 저만의 경계를 지어 달콤한 부분을 만들어서 먹어요. (점도가 있어 직접 섞지 않으면 짠맛, 단맛 둘 다 느끼거든요) 마지막에는 입맛에 맞게 설탕을 더 넣어 디저트처럼 먹습니다 :) 🐚🐚🐚🐚🐚
진주집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6길 33 맨하탄빌딩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