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어봉초밥과 미나리아귀탕 . 초밥은 문제투성이다 피스피스마다 밥의 간이 다르고 밥의 온도 또한 뜨거워서 고등어회의 텍스쳐를 망친다. . 물론 정석적으로 봤을때 초밥의 밥이 따뜻한 것은 이해가능하나 한피스 한피스 나오는 오마카세나 전문 스시집이 아니라 동네에 있는 대중 술집이라면 술과 곁들일 안주로 세팅이 되어 초밥의 간과 온도가 맞춰져야하지 않을까 . 이자카야 술집이라 표기 되어있지만 파스타 메뉴와 와인도 있고 2시간 동안 팝송이 흘러나오는.. 당최 무슨 술집인지 모르겠다 . 미나리 아귀탕은 매우만족 간도 좋았고 매운정도도 딱 적당해서 소주 안주로 좋았다 미나리가 조금 두꺼워 부드럽지는 않았지만 제철이 아닌 것을 감안하면 이해할만했다. 끓이면 끓일수록 맛있어지는 음식이라 시간이 지날수록 좋았다
느루, 온
제주 제주시 신설로9길 3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