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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ok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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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근 8년만에 방문한 망향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공간이 넓고 쾌적했어요 온육수 컵이 따로 없어서 컵이 금방 뜨거워집니다 손 조심하시길 전 결국 휴지로 감싸 먹었어요 잔치국수는 멸치육수 맛이 진하게 나서 제 취향은 아니었고 애기국수랑 비빔국수는 여전히 괜찮았어요 다만 여기도 그사이 가격이 많이 올랐네요 면을 사랑하지만 비빔국수는 팔도 비빔면과 함께 면요리 중 가장 마지막에 좋아졌을 정도로 가장 취향의 범주 끄트머리에 있는지라 큰 감흥은 없었어요 오늘 확실히 깨닫게 된 게 있네요 망향보다 진주집 비빔국수가 좀 더 내 취향이구나

망향 비빔국수

서울 은평구 연서로 15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