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합정 포비피엠 첫 포스트를 쓰게 되다니 기쁘네요 오픈한 지 1달 반정도 지난 시점에 방문 했습니다 합정점에서만 마실 수 있는 오렌지 태양 아래와 나의 라임 바질 나무를 마셨어요 마가리타를 좋아하지 않아서 둘 중에 라임 바질 나무가 좀 더 달달하고 상큼하니 제 취향이었답니다 전 바질 페스토나 따뜻한 바질보다 음료에 들어간 차가운 바질이 더 좋아요 첫 안주는 언제나 맛있는 양송이 타파스와 올리토마 오랜만에 먹으니 올리토마도 꽤 맛났어요 바삭바삭해서 입에 닿자마자 바스라져 사라지는 버터팝콘이랑 감잼과 크림치즈 찍어먹는 크래커까지 먹었답니다 보통 크래커 다 먹어도 잼이랑 크림치즈가 남아요 그럴 땐 기본안주인 프레첼에 찍어 먹어보세요! 여성전용 술집이라 안전하고 편안하고 쾌적해요 안주도 술도 아주 맛있어요 제가 포비피엠 갔다가 칵테일에 빠져서 조주기능사 자격증도 딴 사람처럼 보이시나요 😉 그렇게 술의 매력에 빠져서 한때 술을 엄청 자주 마셨답니다 아직 안가보셨다면 꼭 들러서 취향에 따라 시그니처 칵테일을 마셔주세요! 전 얼그레이 진토닉, 매월, 우중, 밀크티핀, 스트롱 시나몬, 스파이시 플라워 좋아해요 단 술을 좋아하신다면 제 취향을 참고 하셔도 좋습니다 쓴 술을 좋아하신다면 하루 끝이나 흑화를 추천 드려요 합정점 시그니처는 아직 두 잔밖에 안 먹어봐서 보류!
스튜디오 포 비피엠
서울 마포구 토정로3안길 29 K+M빌딩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