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랄까, 나보다 남편이(초딩입맛) 만족한 곳이긴 한데, 근처를 지날때는 꼭 다시 들리자고 함 7000원의 가격에 먹는 순두부(옛날 대학가 앞 분식점에서 먹던 맛)가 정말 예전 추억 맛이라 잘 먹었다. 세트메뉴(돈까스+순두부) 11000의 양이 적당하고, 순두부와 돈까스를 같이 판다는 점이 아이와 어른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구성인듯. 자극적인 순두부(차돌박이? 아무튼 고기도 꽤 있음)는 어른이, 아이는 돈까스를 먹으면 딱 좋을듯. 어린아이가 먹기에 돈까스 하나 시키면 너무 많은데, 세트로 시키니 양이 딱 적당했다.
강경 돈까스
충남 논산시 강경읍 옥녀봉로 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