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온 평창 저녁으로 곤드레밥! 성수기라 그런지 사람이 많다. 예약 안했으면 못들어올뻔. 고기 구워먹는 사람도 많았는데 우린 곤드레밥 먹음. 나물반찬이 맛있었고 곤드레가 향긋했다. 현지 맛집이라기 보단 손님 오면 대접용 맛집이라던데 그래도 꽤 맛있었다! 나물밥이 부담스럽지 않게 꿀떡꿀떡 넘어감. 부모님 모시고 다시 와볼만한 맛집이었음 고기류도 많이 팔던데 그걸 안먹어봐서 추천하기 애매하네… 다른 테이블은 고기 많이 먹는거 보... 더보기
고향 이야기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눈마을길 9
식당에는 오래 끓인 설렁탕 냄새가 난다. 맛집 느낌! 탕이 보글보글 끓여서 나온다. 우두탕(소머리고기 들어간 설렁탕)과 갈비탕을 먹었다. 우두탕은 국물은 설렁탕이랑 같고 고기만 더 넣어준다고 하는데, 고기를 더 먹고 싶으면 좋은 선택일 듯하다. 국물은 역시 진하고 뭐라 설명할지 모르겠지만 좋은 느낌으로 꼬리꼬리하다. 특이하게 갈비탕 고기가 불갈비에서 쓰는 고기처럼 저며져있어서 먹기 편하다. 잡내도 없고, 그리 달지도 않으면서 ... 더보기
연지본관
전북 전주시 완산구 현무1길 15
와, 점심때 한자리 맡는게 쉬운 일이 아니었다. 우리 다다음부터 대기였다. 주메뉴는 고등어구이, 근데 짐짜 기름기 쫙 빠지고 맛있었음. 계란말이 무한리필도 맘에 들고… 고등어도 진짜 크다. 사람이 많을만 함 주 메뉴가 고등어라 사람들이 다 시켜서 그런지 상 차려지는 속도가 진짜 빠름. 거의 패스트푸드급.. 데려온 사람이 여긴 그냥 고등어 시켜야된다고, 다른것도 먹어봤는데 여긴 무조건 고등어라 함 ㅋㅋ 남은건 포장할 수도 있... 더보기
달빛에 구운 고등어
전북 전주시 덕진구 만성중앙로 5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