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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민
추천해요
2년

대학로 술집 여기 진짜 기가 막혀요.. 들어와서 한 10분은 이곳의 고인물스러움에 제 내향성이 놀라버렸는데.. 한 20분째부터는 제가 여기 고인물이 됨 ㅠ 첫 사진은 황도 시켰더니 황도 없다고 자기가 맛있게 해주겠다며 갖다주신 과일 샐러드 (진짜 맛있음) 일행이 와인 초보라서 모스카토 다스티 달라고 했더니 끝끝내 우리를 설득해서 리슬링 먹게 하심... (진짜 맛있었어요) 사진은 없지만 " 내 나름의 감바스 " 라는 이름의 메뉴가 있는데 진짜 웃기고 귀엽고 맛있음 ㅜ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장님 나름의 감바스래요 ㅠㅠ 사장님 말 들으면 웬만하면 실패 안하는 곳.. 자꾸 냄비를 들고 나오시더니 안시킨 메뉴들을 온 테이블에 나눠주심 ㅠㅠ

나무요일

서울 종로구 창경궁로26길 39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