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레이어스튜디오 바로 옆에 있는 희카롱입니다. 한번 가 봐야지 생각하곤 있었는데 이게 여기 있을 줄이야! 카.레.스. 안내중에 '외부 음식 반입 가능'이라는 부분이 있었는데 여기서 마카롱 산 후 카페 가져와서 찹찹하는 콜라보를 노린 건 아닐지? 열기 전부터 줄서 있길래 저희도 슬그머니 뒤에 자리잡았습니다. 휴 지갑은 얇지만... 기왕 온거 다양하게 사봐야겠죠? 바닐라 아이스크림이랑 소금 바닐라가 시그니처라고 하네요. 바아 소바 오레오 내후보 블치케 샀어요. 정말 별다줄... 나머지는 망플대법관 친구님들 평 들어보고 싶어서 남겨놨고, 소금바닐라랑 오레오 먹어봤어요. 소금바나나는 단짠단짠인데 단짜안-단짜안-이에요. 너무 단 마카롱은 금방 질리는데 이 친구는 은은한 단맛에 짭조름한 밥도ㄷ.. 아니 커피도둑이라서 정말 좋았어요.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오레오는 조금 더 달달~ 아직 남은 것 중 거대한 블루베리 치즈케이크. 나머지는 나눠주더라도 저 친구는 제 점심이죠. 먹고 얘도 후기 써봐야지!
희카롱
서울 강남구 삼성로75길 4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