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그렇게 다 가져가야만 속이 후련했냐!!! 잘하는 사람이 다 잘한다... 국내 1세대 쇼콜라티에 고영주 쉐프님의 벨기에 수제 초콜릿 전문점 겸 젤라떼리아 겸 카페 겸 와플 전문점 인데 왜 다 맛있는 거죠... ♤ 젤라또 2가지 맛 (5,800₩) - 순수한 우유 - 악마 초콜릿 - 민트 초콜릿 - 라즈베리 소르베 초콜릿 전문점인데도 젤라또가 유명한 건 이유가 있었다. 창의적인 재료를 사용한다던지, 자연주의를 추구한다던지 이런 건 아니지만 그냥 맛있다. 사실 뭐 음식에 여러 수식어를 붙여 봐야 뭔 의미가 있는가. 맛있다는 단어가 가장 중요하지. 특히 순수한 우유 맛은 올해 먹어 본 아이스크림 중 제일 맛있었다. ♤ 브랜디 핫 초코 (7,000₩) 핫 초코라는 음료가 거기서 거기일 거라 생각할 수 있지만, 확실히 다르다. 필자 본인도 초콜릿이라는 음식에 대해 잘 모르고, 웬만하면 다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하지만 몇 예외가 있다. 강남의 피아프, 그리고 강북의 여기. 이 곳에서 먹는 초콜릿은 확실히 다르다. 음료에 대해서만 설명하면, 목넘김이 너무나도 부드럽고 가루가 하나도 없다. 진하면서도 음료에 초콜릿을 넣었다는 느낌보다는 원래부터 초콜렛과 물이 하나였다는 느낌? 모든 디저트를 다 잘 하는 건 어떤 기분일까~
카카오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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