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소피텔에 위치한 석촌호수 뷰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한남동 오스테리아 오르조에 계시던 쉐프님이 몇 년 전 오픈하신 곳이고, 때문에 오르조와 유사한 메뉴들이 많다. ♤ Insalata con Burrata (18,000₩) ♤ Ragu bianco con il Cognac (33,000₩) ♤ Pasta al Pesto de Basilico (28,000₩) ♤ Gnocci al Tartufo (33,000₩) 전체적으로 오르조보다는 간이 살짝 약하고 양이 많은 편이다. 오르조 시그니처이기도 한 화이트 라구 파스타가 역시 제일 맛있었고, 그 외에도 뇨끼가 상당히 맛있었다. 바질 페스토 파스타는 썬드라이드 토마토와 리코타 치즈를 올려 좀 더 고소하고 풍부한 맛을 주었는데, 이것 역시 괜찮았지만 나머지 두 개 파스타에 비해서는 덜 돋보였다. 오르조가 더 내 취향이기는 하지만, 분위기와 서비스까지 고려했을 때 충분히 돈값 하는 레스토랑.
더 이탈리안 클럽
서울 송파구 잠실로 209 소피텔 앰버서더 서울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