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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의 작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쉐프님 혼자서 영업하시고 배달도 하신다. 매장에서는 이번에 처음 먹어봤고 이전에 배달로 몇 번 시켜본 적도 있다. 뵈프 부르기뇽, 카르보나라, 베이컨 토마토 등의 메뉴를 먹어봤고, 제일 맛있었던 것은 베이컨 토마토. 수제 베이컨이 맛있고 소스도 눅진하게 뽑아내신다. 카르보나라는 몇 번 먹어봤는데, 치즈는 확실히 맛있기는 하나 관찰레가 조금 아쉽다. 바삭하지 않고 염도나 기름기도 조금 모자란 느낌. 카르보나라인데 카치오페페를 먹는 것 같았다. 뵈프 부르기뇽도 괜찮았으나 파스타가 더 맛있는 곳인 듯 하다.

룽고

서울 송파구 송파대로37길 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