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해물라면이 꼭 먹고 싶다고 하는 동생의 강력한 주장에 굴복하여 찾은 곳인데, 기대보다는 꽤 괜찮았다. 정방폭포 바로 옆에 있어서 묶어서 가기 괜찮다. ♤ 제주곶 문어라면 (15,900₩) ♤ 제주곶 크림해물라면 (12,900₩) ♤ 제주곶 조개라면 (12,500₩) ♤ 말육회 유부밥 (4,500₩) ♤ 제주곶 튀김 (8,000₩) 라면은 나름 해산물 퀄리티가 좋았고, 뿔소라는 없었지만 문어, 딱새우, 전복 등 다양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었다. 국물 맛은 특이했는데, 라면도 짬뽕도 아닌 새콤한 맛이 나서 의아하긴 했지만 나름 먹을 만 했다. 여길 오면 꼭 시켜야 할 메뉴는 크림해물라면인데, 이건 딱히 할 말 없이 맛있다. 니뽕내뽕 크림짬뽕의 상위호환. 말고기 육회 유부밥은 말고기라는 느낌은 별로 안 오고 참기름 맛이 지배적이다. 그냥 '말고기 먹어봤다' 정도의 의의가 있는 듯. 맛을 기대하지는 마시길. 튀김이 꽤 퀄리티가 괜찮다. 라물장 추천 메뉴: 크림해물라면+튀김
제주곶 서귀포 해물라면
제주 서귀포시 칠십리로214번길 36 CU제주정방폭포점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