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에케라멘 (10,000₩) ♤ 아부라소바 (9,500₩) 라멘 좀 드신다 하는 분들이 하나같이 호평하는 덴키의 이에케라멘을 먹어보러 방문. 매장 창문에 붙어 있는 '뻐킹 소바'라는 문구가 인상적이다. 기간한정 메뉴로는 아부라소바를 하고 있어서 이에케 하나와 아부라소바 하나를 주문했다. 이에케는 염도, 기름, 면 삶기 다 중간 옵션으로 했는데 아주 맛있었다. 지금까지 먹은 이에케 중에서는 제일 맛있었는데, 특히 국물과 차슈의 퀄리티가 아주 훌륭했다. 국물이 감칠맛이 뛰어나고 시원했으며, 차슈도 식감이 아주 부드러웠다. 아부라소바는 내 예상과는 많이 달랐는데, 숙주, 마늘, 파, 양파가 굉장히 많이 들어간다. 고기도 매콤하고 톡 쏘는 양념을 버무렸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아삭한 식감이 지배적이고 파 및 양파, 양념의 매운 향이 많이 올라온다. 내 스타일은 아니었고, 면보다는 밥이랑 더 잘 어울릴 것 같다. 이에케는 확실히 맛있었어서 다시 가긴 할 듯

덴키

서울 강남구 논현로30길 4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