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 방식은 불만족스러운데 맛으로는 깔 게 없음 7시 좀 넘어서 도착했는데 40분 정도 기다리고 들어갔다. 웨이팅 리스트에 이름을 쓰고 기다려야 하는데, 내부에 자리가 많이 비었는데도 안 들여보내 줘서 1차 짜증... 한참 기다려서 앉은 좌석이 제대로 정리가 안 되어 있어 2차 짜증... 크리스피 포크 타운인데 크리스피 포크 타코만 품절이라 3차 짜증... 그치만 맛있으니까 봐준다 ♤ 비프 비리야 퀘사디아 (15,000₩) ♤ 돼지내장 타코 (10,000₩) ♤ 스매쉬드 양고기 타코 (11,000₩) 일단 무조건 시켜야 할 메뉴는 비프 비리야 퀘사디아. 바삭하게 튀긴 짭짤한 타코쉘과, 안에 들어간 양념 소고기 및 치즈의 조합이 아주 훌륭하다. 타코도 둘 다 맛있었는데, 특히 양고기 타코의 고기가 부드럽고 풍미 가득해서 마음에 들었다. 고소하고 부드러운 옥수수 또띠아는 덤. 음료가 필수고 물도 추가금을 내야 해서 상술한 내용과 함께 여러모로 한국 정서에 맞지 않는 식당이다. 그렇지만 결국에는 맛있었기 때문에 또 갈 듯...
크리스피 포크 타운
서울 용산구 녹사평대로40길 4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