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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물장
4.0
11개월

스미비야키 호르몬 카라카라테이 (炭火焼ホルモン からから亭) ♤ 특 우설 (2,300¥) ♤ 안창살 (1,200¥) ♤ 갈비 (1,200¥) ♤ 카이노미(토시살) (2,300¥) ♤ 곱창 세트 (1,800¥) ♤ 국밥 (650¥) ♤ 미도리카와 (700¥) 원래 가려던 야키니쿠 전문점이 문을 닫아서 대신 찾아간 곳. 유튜버 마츠다 부장의 영상에서 소개된 곳이고, 그 때문인지 한국인 손님이 꽤 있었다. 사장님도 간단한 한국어는 할 줄 아시고, 한글 메뉴판도 있어서 주문하기 쉬운 장점이 있다. 1인 1음료 필수이고, 작은 숯 화로에 직접 구워 먹는 방식이다. 제일 인상깊었던 건 우설이다. 큼지막하게 네 덩이가 나오는데 서걱서걱한 식감이 좋았고 육향도 고소해서 맛있게 먹었다. 안창살은 횡격막 부위로, 양념이 강하게 되어 나온다. 개인적으로 안창살은 한국에서 먹는 게 더 맛있는 듯. 같은 가격 라인에서는 갈비살이 더 고소하고 식감도 쫄깃해서 맛있었다. 토시살은 소 한 마리에서 500여g밖에 안 나오는 희귀 부위다. 찾아 보니 횡격막 중에서도 척추에 붙은 부위를 말하는 것 같다. 유사 부위인 안창살에 비해 2배 가까이 비싼데, 그래도 더 맛있긴 하다. 매우 육향이 강하고 식감도 부드러우며 마블링도 적당히 되어 있다. 다만 인접한 안창살 및 갈비살과 맛이 크게 다르지는 않으므로 꼭 시킬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내장 세트는 천엽, 염통, 동맥, 곱창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기 맛과 식감이 다르므로 다양한 경험을 위해 추천. 곱창은 단품으로도 시켜도 될 정도로 만족스러운 맛이었다. 국밥은 맵게 해서 주문했는데, 계란과 콩나물이 들어가 칼칼한 콩나물국밥에 가까운 맛이다. 육개장이 달다는 리뷰가 많아 이걸로 주문한 건데 좋은 선택이었다. 협소하고 냄새가 좀 배기는 하지만, 가성비도 와규 치고 훌륭하고 한국인들에게 편리한 요소도 많다. 난바 근처에서 야키니쿠집을 찾는다면 추천!

炭火焼ホルモン からから亭

〒542-0076 大阪府大阪市中央区難波4丁目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