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청첩장 모임 2차로 간 곳. 1차가 좀 비싸서 장소를 옮기자고 한 후 여기서 많이 시켰다. 메뉴들 복불복이 좀 있는 듯하니 잘 고르는 게 중요할 듯. ♤ 해물떡볶이 (38,000₩) ♤ 물회 (45,000₩) ♤ 멍게&해삼&전복 (37,000₩) ♤ 생새우회&소금구이 (35,000₩) ♤ 치즈짜파게티 (5,000₩) ♤ 홍게라면 (13,000₩) 추천 메뉴는 생새우회와 짜파게티. 생새우회는 먹고 나면 머리를 튀겨 주시는데 이게 아주 맛있었다. 짜파게티도 아주 굿. 멍게, 해삼, 전복회도 신선해서 좋았다. 홍게라면은 국물은 맛있었는데 게살이 거의 없었고, 해물떡볶이에 들어간 게도 마찬가지. 특히 떡볶이는 가성비가 별로이므로 비추천. 물회는 양은 많은데 생선보단 전복, 해삼 비율이 높아 아쉬웠다. 그래도 알아보지 않고 방문한 곳 치고는 나름 맛있게 먹었다.
바다를 훔친 언니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154길 1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