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에 암벽화 사러 간 김에 오랜만에 들렀는데... 일요일 점심 웨이팅 70팀, 대기시간 1시간 반! 웨이팅 걸고 암벽화 산 다음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 잔 하니 차례가 왔다. ♤ 육회 (21,000₩) ♤ 육회비빔밥 (10,000₩) 주문하면 음식이 거의 10초만에 나온다. 솔직히 먹어보면 안다. 여기만 왜 이렇게 웨이팅이 긴지. 맛있기 때문. 육회도 신선하고 양념도 고소하고 서비스로 나오는 소고기뭇국도 따로 팔아도 될 정도로 맛있다. 사실 혼자서 가면 육회비빔밥 특을 시킨 다음, 육회 조금 덜어서 따로 먹은 후 밥까지 비벼먹으면 가성비 갑이다. 그래도 이왕 간 김에 거하게 먹고 싶어서...
부촌육회
서울 종로구 종로 20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