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고기 수육, 전골 등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 원래 군자점을 가려고 했으나 송파에 2호점이 생겼다는 소식에 부리나케 달려갔다. ♤ 양갈비 수육 2人 (50,000₩) ♤ 마파두부 (15,000₩) ♤ 오이탕탕이 (6,000₩) 와우... 기대만큼 맛있었다. 양갈비수육은 이쪽의 대표격인 운봉산장의 담백하고 깔끔한 수육과는 다르게 지방이 꽤 많이 붙어있고 육향도 진하다. 나는 여기 스타일이 더 맛있었다. 그런데 사실 고기보다도 더 놀랐던 건 마파두부랑 오이탕탕이... 마파두부는 많이 맵진 않은데 향신료 풍미가 확 나고 고기도 많이 들어 있어서 완전 취향저격이었고, 새콤달콤하고 고소한 오이탕탕이도 기가 막혔다. 반찬도 파래와 다시마가 나오는 게 예사롭지 않고, 심지어 콜키지 프리까지... 한 가지 단점은 밥이 햇반밖에 없다는 것인데, 마파두부랑 오이가 너무 밥도둑이라서 밥 없이 먹을 수가 없다. 전골이랑 쌀국수도 맛있다고 해서 재방문 예정. 아직은 오픈한지 얼마 안 돼서 그런지 손님이 없던데 얼른 입소문 타면 좋겠다.
양대산맥
서울 송파구 법원로 92 파트너스1 1층 101, 10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