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odo mio: '나의 육수'라는 뜻의 이탈리아어. 송파에 새로 생긴 이탈리안 피자 & 파스타 바. 1인 업장임에도 쉐프님이 피자와 파스타를 손수 만드시는 점이 매력적이다. ♤ 성게알&보타르가 (29,000₩) 성게알&보타르가 파스타는 생면에 우니와 어란을 잘 버무려서 먹으면 된다. 간이 세진 않아서 일반적인 보타르가 파스타보다는 한국인들 입맛에 더 잘 맞을 듯. 소스가 꽤 있는 편으로, 무료로 제공되는 토스트를 찍어 먹으면 상당히 맛있다. ♤ 살시차&프리아리에리 (24,000₩) 이 업장에서 피자를 어떻게 준비해 주실지가 궁금했는데, 반죽 및 숙성한 도우를 손수 핀 후 미니 화덕에 구워 주신다. 오픈키친이라서 이 과정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게 재밌다. 도우는 밀도가 높고 쫀득한 스타일이다. 이번에 먹은 메뉴는 살시차 소세지와 무청, 루꼴라, 화이트 발사믹 크림이 올라간 피자였는데, 새콤한 화이트 발사믹 크림과 무청의 톡 쏘는 맛이 인상적이고 기억에 남는 피자였다. 유니크하고 쉽게 접할 수 없는 메뉴이므로 방문하면 주문해 보시는 걸 추천. 조만간 입소문을 타게 되지 않을까 싶다.
브로도 미오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45길 4-14 트리비유 1층 10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