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점: 메뉴 이름이 너무 어렵다 장점: 그 외 나머지 3명이서 평일 저녁 오픈 타임에 맞춰 들어갔어요! 연휴 기간이라 그런지 한산하더라고요. 팟타이, 똠양꿍, 껭 싸빠롯을 주문했어요. 팟타이는 매콤달콤하고 쫀득한 면이 매력포인트. 집에서 만들어 먹는 거랑은 느낌이 완전 달랐어요. 금세 순삭하게 되는 마성의 메뉴. 똠양꿍은 진한 새우와 코코넛밀크 냄새가 제대로였습니다. 태국에서 먹은 그 맛이였어요. 라임과 고수 향까지 어우러져 강렬하게 끊어치는 맛이 좋았습니다. 그렇지만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음식이니 초심자들은 주의할 것. 껭 싸빠롯 커리는 마치 스프카레 같은 외형과 맛이었어요. 익힌 파인애플이 카레랑 잘 어울린다는 게 의외라면 의외였어요. 나 하와이안 피자는 싫어하는데... 얘는 마음에 드네요. 전 이게 사실상 첫 끼였는데도 세 명이 메뉴 세개를 다 못 먹었어요. 그만큼 푸짐합니다. 다음에 대전 오면 다른 메뉴들도 먹어보러 가고 싶네요.
얌얌타이
대전 중구 중앙로112번길 42 1층